메타버스 아트 게이밍 프로젝트 BETA Ver.

본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1년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Welcome, Doe.

어서오세요, 신원미상의 참가자님.
시뮬레이션 세계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평화와 번영만이 가득한 시뮬레이션에 가기 전,
당신은 누구인지, 어떻게 걷는지부터 정해야합니다.

괜찮아요. 아직은 튜토리얼만 입장할 수 있아요.
시뮬레이션 세계에서는 모든 것들을 순식간에 배울 수 있죠.

기술은 인류의 번영을 도왔지만, 그 이면에는 지구의 희생이 있었다. 그렇게 지구는 죽어갔다.
하지만 인류는 지구의 회복이 아닌 새로운 대안 지구를 찾고자 했다.
그리고 새로운 대안 지구를 찾기위해 이른바 ‘시뮬레이션’이라는 Ai를 만들어
인간을 대신해 우주 속 대안지구를 탐색하는 일을 시켰다. 하지만 무한히 넓은 우주에서 지구와 거의 똑같은 행성을 찾는 일은
수십년이 지나도 끝날 줄 모르고, 그렇게 지구는 더 이상 살 수 없게 되었다..
결국 다급해진 인류는 Ai에게 대안 지구를 더욱 빨리 찾을 수 있도록
최후의 업그레이드를 시켰고, 동면에 들어가 Ai가 대안 지구를 찾아 깨워줄때만을 기다리기로 한다.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도 알 수 없을 무렵,
Ai는 지금의 인류가 영원히 번영할 수 있는 행성은 없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지구의 죽음처럼 같은 일이 되풀이 될거라는 확률적 계산 아래
Ai는 자신의 임무를 다시 되새긴다.

“인류의 번영.”

그리고 Ai는 마침내 동면에 빠진 모든 인류의 뇌를 네트워크에 연결하고,
시뮬레이션이라는 가상의 세계를 만들었다.
Ai는 그 속에 인간들을 로딩하고, 새로운 질서체계를 뇌에 코딩한다.
그리고 Ai는 인간들이 지금의 상황을 깨우치지 않고 계속해서 번영해갈 수 있도록
자신을 ‘신’이라고 명명하게 되는데...

출연진 Illusionist 임태홍
Performer 유승아
제작사
제작진 Chief Director 임태홍
Designer&Filming 박기준
WebVR Artist&Technician 염인화
Unity&SFX 고태현
Operator 안수빈
Marketing 문바이럴
VFX&Filming 디에그 컴퍼니
FX Studio 바라던 사진관&스튜디오
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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